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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 CONTAX RTS3 TMAX100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주변 한 때는 물고기를 잡는 도구였다. 지금은 을씨년 스럽고 볼품없게 서있지만 과거엔 한 가닥 했던 것이다. 수 많은 밀물과 썰물에도 아직 기둥 만큼은 건재하다. 작은 조개들이 달라붙은 기둥들이 일렬로 서있기에 아웃포커스했다. 더보기
목장의 풍경 NIKON F3 TMAX100 서산 운산목장 아주 오래 전, 이 사진 몇 커트 찍고서 쫒겨난 곳이다. 운산 용비지를 찾아 촬영 후 나오다가 목장 등성이에 보이는 기가 막히게 기립해 있는 저 나무들을 발견하고는 차를 길가에 주차하고 친구와 함께 무작정 걸어 올라가 찍은 것이다. 목장 관리자들이 보면 나가라고 할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 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목장 관리자가 사진 촬영하는 우리를 보고는 소리지르며 당장 나가란다. 다행스럽게도 원했던 사진은 찍은 후였다. 더보기
데크 SONY A900 F16 1.3sec ISO100 minolta24-85mm 2014 8 5 방태산자연휴양림 데크deck, 오래된 듯한, 그리고 잘 관리가 되지 않은 둣한 데크가 있다. 양쪽 가장자리에 이끼가 끼었고 가운데로는 등산화로 밟혀 하얗게 길이 나버린 데크여서 눈길이 갔다. 조리개를 바짝 조였더니 타임이 길게 나온다. 숲속이고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이어서 삼각대로 해결했다. 더보기
소원 SONY A900 F4.5 1/30sec ISO200 minolta24-85mm 장성 편백나무 숲 누군가 "꼭 행복하게"라는 소원의 제목을 매달았다. "그렇게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대답해 본다. 가족 모두가 건강해야 행복해 질 수 있지 않을까? 편백나무라는 단어만 들어도, 읽어도 가슴이 시원해지고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왜 일까? 편백나무가 인간에게 가져다 주는 이로움을 알고 있기에 그럴 것이다. 단지 편백나무들 뿐만이 아니라 모든 나무들이.... 더보기
소나무 SONY A900 F5.6 1/160sec monolta 100mm micro 경주 삼릉 소나무 숲 충분한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촬영해야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올 듯하다. 눈 앞에 소나무가 서 있어도 프레임에 담아 넣을 소나무가 보이지 않는 때가 있다. 이 날이 그랬다. 더보기
겨울연가 SONY A900 F11 1/640sec ISO200 minolta 100mm micro 2018 1 9 아산 신정호수 신정호의 호수 중앙에까지 나무 숲이 있다. 저곳은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물과 얼음에 묻혀 있는 곳으로 눈발이 휘날리는 지금은 그림처럼 아름답다. 더보기
겨울화가 CONTAX RTS3 TMAX100 minolta dualscan 천안 시장저수지 겨울이 그려낸 하나의 화폭, 저수지에서 자라나는 어린 나무에 새벽이슬이 얼어 붙어 신기한 라인을 그리며 서있다. 더보기
신두리 해안사구 CONTAX RTS3 TMAX100 minolta dualscan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해안 사구 언덕에서 북서방향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이다. 해안의 세찬 바람이 항상 많이 불기 때문에 모든 식물들이 이러한 환경에 자신을 보호하고 적응하기 위하여 높이 크게 자라지를 않는다. 그런 종(種)들이 이런 곳에서 자생하며 살아 남는 것이다. 더보기
민속촌 RICOH GX100 F7.2 1/870sec ISO100 제주 민속촌 제주의 토속 신앙과 문화가 숨쉬는 곳 제주 민속촌, 특히 집의 울타리 역할을 하는 돌로 쌓아 만든 돌담, 거기에 도둑이 있어가 아니라 태풍의 바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만든 돌담은 제주만의 독특함이다. 특히 쌓아올린 돌과 돌 사이에 고의적인 구멍은 바람길이다. 이는 선조들의 지혜이다. 더보기
포즈 SONY A900 F11 1/250sec +1EV minolta 24-85mm 2018 1 9 아산 신정호수 신정호수 물속에서 사는 나무들이다. 이들은 물속에 항상 잠겨있다. 신기하기도 하지 대부분의 나무들은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는데 이들은 잘도 산다. 이들이 오늘 나를 위해 포즈를 취했다. 그들의 그라운드는 얼어 붙었고 흰 눈으로 페인트를 칠했으며 눈발을 몸통과 가지에 얹고 삐딱하게 서있다. 모델료도 받지 않는다. 더보기
해안정경 SONY A900 F8 1/160sec minolta24-85mm +1.3EV 2013 10 1 군산 새만금방조제 잔잔한 바다를 보면 넉넉하다. 마음이 넉넉해 진다는 말이다. 잡다한 미움과 갈등과 아픔이 있으면 바다에 다 던져 버리고 오라고들 사람들이 말한다. 바다는 모든 것들을 받아 주기 때문에... 그러나 성나면 내친다. 너무 무섭게시리. 더보기
닮은꼴 SONY A900 F22 1/60sec minolta 24-85mm ISO200 2017 8 25 평택호 간척지 매립 공사로 인해 주변이 정리되지 않아 어수선하다. 애벌레가 겹쳐 누워 있는 것 같은 모양의 대형 배관을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더보기
상모 NIKON F801 데이터미상 독립기념관 오래전 흑백 사진 배우던 초기에 니콘 F801로 촬영했다. 8.15광복절 행사에 농악대원중 상모를 쓴 사람을 중앙에 배치하고 촬영. 더보기
공룡알 조각 RICOH GX100 F9.1 1/290sec ISO100 부여 구드레 조각공원 부여 금강변에 구드레 조각공원이 있다. 거기에 가면 다양한 조각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그 중에 눈길을 끄는 작품이 공룡알 작품이다. 한 두개가 아닌 여러개를 조각해 땅바닥에 늘어놓았다. 더보기
좌대 NIKON F801 TMAX100 ISO100 진천 백곡저수지 20년도 훨씬 넘었을 듯한 시기에 백곡지를 참 많이도 쏘다녔다. 나는 낚시를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사진 촬영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다른 이유는 가만히 쪼그리고 앉아 찌를 쳐다보고 있는 것이 내 적성에 맞지 않을 뿐더러 운동도 안되기 때문이다. 카메라 가방이 무거워 어깨가 아프고 삼각대도 무겁지만 취미의 문제이다. 좌대, 월척을 꽤도 건졌을 법한 꾼들의 사양터이다. 이 좌대가 눈에 들어온 것은 수면위에는 일부가 얼음이 얼어서 아치 모양을 만들었고 또 좌대는 직사각으로 카메라의 프레임의 직사각과 어울려서 정 중앙에 배치했을 때 균형을 맞출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더보기
호수의 아침 SONY A900 F8 1/100sec ISO200 minolta24-85mm 2012 10 6 여수 더보기
SONY A900 F4.5 1/640sec +1EV ISO200 minolta24-85mm 2018 1 9 아산 신정호 관광지 나무들이 제 각각 제멋대로 서있어서 개성이 있어 좋네. 가방을 사도 남들이 많이 가지고 다니는 가방을 사기 보다는 남들이 가지지 않는, 좀 비싸더라도 개성있는 가방을 들고 다니려고 하듯이 나무들도 개성있는 나무들이 좋다. 전면의 두 녀석이 문을 열어 제치고 그들만의 내부를 들여다 보여주는 것같이 서 있다. 더보기
군산바다 SONY A900 2013 군산 새만금 더보기
겨울나무 SONY A900 F16 1/100sec +1EV ISO200 minolta24-85mm 아산 신정호수 더보기
돌기둥 NIKON F801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더보기
건물과 하늘 CANON EOS5D F11 1/160sec -1EV ISO100 CANON24mm 천안시청 더보기
SONY A900 F16 1/60sec ISO200 minolta24-85mm 2017 8 18 평택호 땅 속에 박혔던 핏줄 역할을 하던 송유관들이 제 命을 다하고 뭍으로 나왔다. 포개고 또 포개어 산업현장의 실체를 그대로 드러냈다. 더보기
sky SONY A900 F11 1/200sec minolta24-85mm 2017 8 25 평택호 더보기
에코리움 SONY A900 F22 1/350sec +1.5EV minolta24-85mm 2018 1 6 서천 국립생태원 호수와 자연과 에코리움의 조화 더보기
흔적 SONY A900 F16 1/1000sec minolta24-85mm 2017 12 26 대관령 삼양목장 길은 아니지만 누군가 길을 만들었다. 겨울이 머문 자리, 그 흔적은 아름다워야... 더보기
tree SONY A900 F25 1/30sec minolta24-85mm ISO200 +1EV 2018 1 10 아산 신정호 더보기
two brother CANON EOS5D F11 1/250sec ISO100 28mm 안성천 저런 나무가 좋다. 몽당 연필에 물이 올라 생기가 돋는 듯, 마치 나무 젖가락에 밥풀이 묻는 것 같은 나무들, 길가에 하염없이 서있는 나무들,,,, 더보기
tree SONY A900 F22 1/350sec ISO400 minolta24mm 2017 12 26 대관령 삼양목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