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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SONY A900 F16 1/125sec minolta24-85mm ISO200 2019 6 27 강릉 땅거미 지고있는 물결이 잔잔한 고요한 동해 바다의 저녁, 테트라포드는 여전히 견고하게 방파제를 파수하고 있다. 언제 또 불어 닥칠지 알수 없는 날씨에 이 육중한 방패는 날선 창 태풍을 동반한 거친 파도가 방파제를 침범해 들어오지 못하도록 늦은 밤 오늘도 경계 근무를 서는데 여념이 없다. 더보기
동해東海 SONY A900 F16 1/500 ISO200 minolta 24-85mm 2019 6 29 강릉 동해의 소나무, 그들이 있어 동해는 더 아름답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언제 가 보아도 그들은 그 곳에 있어 동해 바다에 그림을 그린다. 더보기
페트라 SONY A900 F11 1/50sec minolta24mm ISO200 2018 2 12 요르단 페트라 더보기
나목 SONY A900 F16 1/30sec minolta24-85mm ISO200 업성지 더보기
수목水木 SONY A900 F11 1/125sec minolta24-85 ISO200 20181225 물에서 사는 나무 더보기
겨울나무 F16 1/80sec minolta24-85mm ISO200 +1EV 겨울나무. 하얀 눈발이 45도 사선으로 강하게 휘날리던 수년 전 겨울 날, 언덕 위를 숨가쁘게 올라 목장의 초지 위에 발을 딛는 순간 목장의 초지가 넓은 만큼 감탄사를 내보냈다. 여느 날 늘상 보아 왔던 모습이 전혀 아닌 하얀 눈으로 완전히 뒤덮은 드넓은 초지였기에, 그리고 가장자리에 자리잡은 세찬 눈발을 몸으로 받고 있는 나목 裸木들이 눈에 들어왔기에 더욱 그랬다. 나는 겨울이 좋고 이런 나무들이 좋다. 더보기
동冬 SONY A900 F11 1/30sec minolta24-85mm ISO200 2019 1 11 광덕사 계곡 물의 흐름처럼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기의 존재를 주장하지도 않고, 흐름을 따라 늘 유연하며(연약해서가 아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가다가 부딪치면 돌아서 가는 물처럼 마음을 여유롭게 유유히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더보기
겨울 SONY A900 F22 1/80sec minolta24-85mm ISO400 천안삼거리공원 2014 12 18 더보기
갈대숲의 겨울 SONY A900 F4 1/500sec minolta24-85mm ISO200 더보기
소나무 길 SONY A900 F11 1/250sec minolta24-85mm ISO200 2014 3 22 해미읍성 해미읍성의 안쪽으로 쭈욱들어 가면 소나무 군락지가 있다. 소나무 사이 사이에 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좋지만 아쉽다. 흙길이 아닌 콘크리트를 비벼서 만든 길이기 때문이다. 보행은 조금 편할지 몰라도 소나무라는 자연에 이물질이 끼어든 느낌이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