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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 CANON EOS 5D F11 1/200sec ISO100 50mm +1stop 2008 06 17 평택 평택 국도변 유심히 보아뒀던 곳인데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이 연출되는 곳이다. 시청 가로수 관리팀이 가지들을 몽땅 잘라서 보기 좋게 정리가 되었다. 주인공은 특별한 구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중앙 배치를 피한다. 우편이든 좌편이든 공간을 주어 황금분할을 하는 편이며 이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공간적인 여유를 갖게 하면서도 구도상 안정감을 준다. 더보기
tree NIKON F3 KODAK TMAX100 데이터미상 태안 신두리 사구 개인적으로 나무를 좋아한다. 그것도 덩그러니 하나만 있는 나무, 언덕위에 서있거나, 평지에 서있거나, 아니면 냇가에 홀로 서있는 나무들을 좋아 한다. 특히 겨울 나무들, 옷을 벗고 앙상한 가지만 드러내 놓거나, 늘어트린 나무들, 거기에 안개가 끼었거나 흰 눈이 와서 백을 단순화 시켜 준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다. 이런 소재를 찾아다닐 때도 꽤 있다. 더보기
작은 연못 NIKON F3 KODAK TMAX100 데이터 미상 태안 신두리 사구 해안 사구에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넓어 보이는 이유는 광각 NIKKOR 20mm로 촬영했기 때문이다. 전면부가 지저분해서 크롭 더보기
tree NIKON F3 KODAK TMAX100 태안 신두리 사구 데이터 미상 한때 신두리를 새벽부터 누비고 다녔던 적이 있었다. 일행들 두 세명이 함께 동트기 30분전쯤에 도착하여 밤사이 내린 이슬에 등산화와 바지 가랭이를 모두 적셔가며 그 넓은 들판을 다녔드랬다. 다리도 아프고 어깨가 빠진 것처럼 아프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것은 안개가 살짝 낀 날에는 백이 정리된 기가막힌 장면들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더보기
강의 어귀에서 2 SONY A900 F8 1/160sec ASA200 +1/3 85mm 2013 10 23 안성천 이 날도 동트기 전에 도착하였다. 장소 선정은 이 주변을 가끔씩 지나 다닐 때마다 눈여겨 점찍어 놓았던 곳이다. 카메라가 움직이면 반드시 함께 움직이는 동역자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삼각대이다. 새벽의 빛이 충분하지 못한 곳에서 손으로 들고 촬영하기란 모험이다. 물론 손떨림 방지 기능은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다. 손떨림 방지 기능을 꺼놓고 촬영하는 것이다. 더보기
강의 어귀에서 1 SONY A900 F8 1/125sec ASA200 24mm 2013 10 23 안성천 개인적으로 새벽 사진을 좋아한다. 때로 함께 움직이는 벗이 있는데 이 날도 이 벗과 함께 갔다. 떠오르는 낮게 깔린 부드러운 사광의 빛이 좋고 이른 아침의 안개도 좋다. 때로 풀잎에 맺힌 새벽 이슬도 좋다. 내가 많이 활용하는 자원들이다. 더보기
소나무 SONY-A900 F5.6 1/60 50mm +1/2stop ISO200 2013 10 26 임한리 더보기
소나무 SONY A900 F8 50mm 1/20s +1stop ISO200 2013.10.26 임한리 새벽을 가르며 도착 한 곳은 보은 임한리이다. 너무 일찍 도착해 어둠이 채 밀려나지 않아 차에서 30여분을 기다리는 중인데 안개가 기가 막히다. 이런 타임을 맛보기 위해 수차례나 헛발을 디뎠었다. 경주 삼릉에서도 그랬고 임한리에서 두 차례나 됐다. 오늘은 오랜만에 때를 잘 맞췄다. 더보기
無題 CANON EOS 5D F16 1/60 12mm 2013 9 18 더보기
無題 CANON EOS 5D F16 1/60 12mm 2013 10 2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