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A900 F8 1/160sec ASA200 +1/3 85mm 2013 10 23 안성천
이 날도 동트기 전에 도착하였다. 장소 선정은 이 주변을 가끔씩 지나 다닐 때마다 눈여겨 점찍어 놓았던 곳이다. 카메라가 움직이면 반드시 함께
움직이는 동역자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삼각대이다. 새벽의 빛이 충분하지 못한 곳에서 손으로 들고 촬영하기란 모험이다. 물론 손떨림 방지 기능은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다. 손떨림 방지 기능을 꺼놓고 촬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