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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stone CONTAX RTS3 화성 궁평항 새벽 이른 아침에 아내와 함께 출발하여 궁평항 주변에 도착했다. 화성의 처가집에 오는 길에 이곳을 들려서 가는 것이니 일석이조다. 때마침 기분좋은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고 바닷물도 빠져서 없다. 눈앞에 돌무더기들이 눈에 들어왔다. 더보기
tree NIKON F3 KODAK TMAX100 데이터미상 태안 신두리 사구 개인적으로 나무를 좋아한다. 그것도 덩그러니 하나만 있는 나무, 언덕위에 서있거나, 평지에 서있거나, 아니면 냇가에 홀로 서있는 나무들을 좋아 한다. 특히 겨울 나무들, 옷을 벗고 앙상한 가지만 드러내 놓거나, 늘어트린 나무들, 거기에 안개가 끼었거나 흰 눈이 와서 백을 단순화 시켜 준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다. 이런 소재를 찾아다닐 때도 꽤 있다. 더보기
작은 연못 NIKON F3 KODAK TMAX100 데이터 미상 태안 신두리 사구 해안 사구에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넓어 보이는 이유는 광각 NIKKOR 20mm로 촬영했기 때문이다. 전면부가 지저분해서 크롭 더보기
강의 어귀에서 1 SONY A900 F8 1/125sec ASA200 24mm 2013 10 23 안성천 개인적으로 새벽 사진을 좋아한다. 때로 함께 움직이는 벗이 있는데 이 날도 이 벗과 함께 갔다. 떠오르는 낮게 깔린 부드러운 사광의 빛이 좋고 이른 아침의 안개도 좋다. 때로 풀잎에 맺힌 새벽 이슬도 좋다. 내가 많이 활용하는 자원들이다. 더보기
소나무 SONY-A900 F5.6 1/60 50mm +1/2stop ISO200 2013 10 26 임한리 더보기
소나무 SONY A900 F8 50mm 1/20s +1stop ISO200 2013.10.26 임한리 새벽을 가르며 도착 한 곳은 보은 임한리이다. 너무 일찍 도착해 어둠이 채 밀려나지 않아 차에서 30여분을 기다리는 중인데 안개가 기가 막히다. 이런 타임을 맛보기 위해 수차례나 헛발을 디뎠었다. 경주 삼릉에서도 그랬고 임한리에서 두 차례나 됐다. 오늘은 오랜만에 때를 잘 맞췄다. 더보기
가뭄 SONY A-900 F8 1/125 50mm 2013 5 17 평택만 바다가 이렇게 갈라졌다면 믿어질까? 조수 간만의 차이에 의해서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바다는 이렇게 물이 없어 갈라질수가 없지. 그러나 바다인 것은 사실이다. 지척이 바다이니.........다만 향후 개발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물이 못들어 오게 막아놔서 이렇게 되었을 뿐, 덕분에 들어가서 촬영을 했다. 이른 아침이어서 안개도 끼고 분위가 좋았는데 안개낀 그곳에 카메라를 들이댈 부제를 찾아야 할 텐데 없더라. 그래서 뭐 별것 아닌것 같은 녀석을 붙들고 찍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