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樹木 SONY A900 F16 1/750sec minolta24-85mm ISO200 2017 12 26 대관령 삼양목장 삼양목장엔 처음이다. 매표소 입구가 눈에 들어오면서 "여긴 주차를 어떻게 해야하나?" 하면서 천천히 주행했더니 매표소 작은 창문밖으로 손바닥이 흔들거린다. 주차할 곳 찾지 말고 그냥 들어 오라는 것이다. 안내원의 말, "차를 가지고 정상까지 올라가세요.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러우니 올라갈 때는 가급적 서지 말고 올라세요" 라고 말한다. 사전 정보를 갖지 못하고 왔기 때문에 자동차를 몰고 해발 1200미터의 고지에 오르게 될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나는 안내원 지시대로 할 수가 없었다.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나를 저절로 멈추게 만들었다. 수일 전부터 내렸던 눈이 추운 날씨에 녹지 .. 더보기
road SONY A900 F22 1/250sec ISO200 24-85mm 해미읍성 서산 해미읍성 안의 뒷편에 있는 솔밭을 가야 이 길을 볼 수 있다. 길이 매우 다양해서 여러 모양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시멘트로 포장이 되어서 아쉽지만..... 더보기
road NIKON F3 천안 어쩌다 경운기가 다녔을 법한 길에 풀이 하얗게 스러져 있다. 겨울인지라 나무들도 옷을 벗고...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전기줄과 길이 나를 붙잡았다. 더보기
tree CANON EOS5D F8 1/200sec 35mm ISO100 +1stop 2009 12 08 평택 나무가 좋다. 벌판위에, 도로가에 덩그러니 서있는 벌거벗은 나무들... 아무리 찍어대도 초상권 시비가 없다. 아무리 찍어대도 모델료 달라하지 않는다. 똑바로 서있지 못하고 기울었다. 바람때문일까? 세월의 풍파일까? 차량들이 내뿜은 매연이 싫어서일까? 육안으로 보아도 두 녀석이 똑같이 도로의 바깥쪽으로 확연히 기울었다. 이는 초광각도 아니거니와 광각 렌즈의 왜곡 때문이 아니다. 하옇든 나는 나무가 좋다. 더보기
SONY A-900 F11 1/250 2014 12 5 서산 해미읍성, 길이 어쩌면 이렇게 생겼을까? 사각 프레임을 들여다보는 사람들에겐 관심의 대상이다. 어느 위치가 좋을까? 길을 따라 걸으면서 앵글과 화각에만 관심을 둘뿐 분위기나 경치엔 관심이 없다. 소나무의 위치, 길의 형태와 모양, 마치 십자가 모양새다. 콘크리트 포장을 하지 말고 흙길이 더 좋지 않나? 비가와서 질으면 자갈을 좀 깔아서 자연의 일치와 환경을 고려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더보기
돌담길 SONY A-900 F19 1/200 28mm 2016 4 2 아산 현충사 현충사 돌담길이다. 새로 단장헤 놓으니 깨끗하고 보기에도 좋다. 어찌 덕수궁 돌담길에 비하랴마는 순간적으로 셔터를 누를 생각을 갖게 만드는 훌륭한 소재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