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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海岸 NIKON F3 TMAX100 minolta dual scan 부산 기장 해안 더보기
겨울나무 SONY A900 F16 1/60sec +1EV ISO200 minolta 24-85mm 2018 1 21 아산 신정호 관광지 올 겨울은 유난히도 연속적으로 춥다. 삼한사온은 온데 간데 없고 동장군이 기세를 친다. 그 동장군이 나무의 뿌리마저 얼게 하지는 못하는 구나. 나무에게 온기가 있어서 일까? 한 그루의 나무이지만, 마치 추워서 옹기종기 바싹 달라 붙어 모여있는 나무들 처럼 모여 있다. 더보기
조선총독부 첨탑 SONY A900 F16 1/125sec ISO200 minolta 24-85mm 2018 2 3 천안 독립기념관 과거의 뼈 아픈 상처, 수치스러운 역사, 조선총독부. 1910~1945년 일제 강점기 동안 우리나라를 지배했던 상징적인 첨탑이다. 1995년에 이르기까지 70년간 우리 땅에 버팅기고 있던 일제의 잔재들을 철거하여 독립기념관의 한편에 전시해 놓았다. "과거를 기억하는 자는 자유함을 얻고 망각하는 자는 다시 갖힐 것이다"라는 유태인 학살 기념관에 기록된 글귀가 떠 오른다. 하늘을 찌르던 그들의 자만과 만행을 표현하고자 했다. 더보기
구성 SONY A900 F16 1/320sec ISO200 minolta 24-85mm 2018 2 3 천안 독립기념관 건축물의 매우 작은 귀퉁이 한 부분이다. 이 사진은 건축물 사진은 아니다. 건축물을 찍는데 이렇게 찍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건축물의 사진적인 요소를 찾아 표현하는 하나의 표현 방법일 뿐이다. 더보기
흔적 CONTAX RTS3 TMAX100 평택호 저편 더보기
지평선바라보기 CANON EOS 5D F8 1/320sec ISO100 2009 11 3 서산 현대AB지구 더보기
좌대 CONTAX RTS3 아산 월랑저수지 더보기
예당지 SONY A900 F22 1/80sec minolta 24-85mm ISO200 예당저수지 더보기
태극기 SONY A900 F22 1/80sec ISO100 minolta 24-85mm 2018 2 3 천안 독립기념관 기온이 매우 낮아 차가 웠고, 숨쉴때마다 콧구멍이 시려워 장갑으로 코를 가려야 할 정도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댔다. 펄럭이는 깃발을 보면 오늘 바람이 얼마나 세차게 불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제1전시관에서부터 순서대로 관람을 했다. 이 나라를 지킨 독립투사들에게 다시한 번 감사드린다. 조국을 지키기 위한 그들의 몸을 초개와 같이 불사르기까지의 나라 사랑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도 없다. 더보기
일그러진 초상 CANON EOS5D F13 1/100sec ISO100 SIGMA 12mm PL 2008 12 25 천안 상명대 교내 가끔 대학교에 간다. 공부하러 가는게 아니고 카메라 들고 사진찍으러 간다. 육중한 건물들이 넓직 넓직하게 잘 배치되어 있어서 위치 잡기와 구도 잡기도 수월하다. 건축물을 찍을 때는 PC렌즈가 없어 아쉽기도 하지만(워낙 高價여서리....)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속담처럼 현재의 자원으로 버팅겼었다. 초광각이어서 왜곡됐고 편광필터를 걸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