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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물의 궤적 NIKON F3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더보기
구름의 궤적 NIKON F3 충남 성환 국립 종축장 더보기
pine NIKON F3 대관령 이 사진을 보고 "어디서 많이 본 소나무인데"라고 생각하실 분이 계시리라. 근20여년 가까이 아주 오래전 강원도에 눈이 왔다고 해서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대관령에 갔을 때 촬영했던 사진이다. 당시에 이 소나무가 사진 작가들 사이에 꽤 유명한 모델이었는데 이곳에 오면 누구나 이사진을 카메라에 담아가곤 하였다. 나도 질세라 타인의 작품처럼 모방 촬영했는데 그도 그럴것이 이 모델은 촬영포인트가 이곳이기 때문에 누구나 비슷한 작품이 나올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다만 어떤 렌즈를 달았느냐에 따라 화각이 조금씩 다를 뿐... 더보기
원두막 NIKON F3 천안 풍세 원두막을 보면 꼭 생각나는 것이 수박서리다. 50줄에 들어선 남자라면 소시적에 한 두번쯤은 해보았을 스릴있는 모험이었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말이다. 천안에서 광덕사 가는 구길로 내려가다보면 좌측 얕으막한 구릉지 언덕에 이 원두막이 있었다. 지금은 모두 개발되어 언덕조차 없이 대형 교회가 들어섰지만 예전에는 그런대로 멋있는 전원풍경이었다. 이 사진의 가장 적합한 촬영 시간대는 늦은 오후 4-5시경이다. 사광의 빛을 받아야 하기에 시간을 맞춰서 도착했다. 나는 거의 많은 경우에 태양을 안고 다닌다. 역광이나 사광의 빛을 받아 촬영하기 때문이다. 더보기
개발과 보존 사이 NIKON F3 천안 제5산업단지 공사중 개발과 보존은 서로 상충한다. 우리의 유한한 자연 자원을 가능한한 보존하여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하여는 개발을 억제하여야 하나 지자체의 입장에서는 도시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개발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가용용지를 확보해야 하는 입장이다보니 도자로 포크레인으로 밀어낼 수 밖에 없나보다. 그래도 자연은 많이 보존되어 후대에 물려주면 좋으리라. 더보기
road NIKON F3 천안 어쩌다 경운기가 다녔을 법한 길에 풀이 하얗게 스러져 있다. 겨울인지라 나무들도 옷을 벗고...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전기줄과 길이 나를 붙잡았다. 더보기
tree NIKON F3 KODAK TMAX100 데이터미상 태안 신두리 사구 개인적으로 나무를 좋아한다. 그것도 덩그러니 하나만 있는 나무, 언덕위에 서있거나, 평지에 서있거나, 아니면 냇가에 홀로 서있는 나무들을 좋아 한다. 특히 겨울 나무들, 옷을 벗고 앙상한 가지만 드러내 놓거나, 늘어트린 나무들, 거기에 안개가 끼었거나 흰 눈이 와서 백을 단순화 시켜 준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다. 이런 소재를 찾아다닐 때도 꽤 있다. 더보기
작은 연못 NIKON F3 KODAK TMAX100 데이터 미상 태안 신두리 사구 해안 사구에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넓어 보이는 이유는 광각 NIKKOR 20mm로 촬영했기 때문이다. 전면부가 지저분해서 크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