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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RIVER

호수 SONY A900 F8 1/1250sec ISO200 minolta24-85 2012 9 30 충주호 때로 산수화같은 풍경의 아름다움에 이끌리곤 한다. 산과 강을 소재로 한, 먹과 붓의 터치로 그려지는 자연경관의 표현은 참 일품이다. 오늘 날 도구의 발달로 먹과 붓이 아닌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산수화를 손 쉽게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비록 붓의 터치에 못미치기는 하지만...... 더보기
호수정경 SONY A900 F8 1/200sec ISO200 +2EV 24-85mm 2013 10 23 안성천 아침에 좀 부지런히 움직여 큰 강가에 가면 이런 광경을 많이 만난다. 누구나 쉽게 찍을 수 있는 사진이다. 특별한 기술을 요하는 것도 아니다. 요즘 카메라들은 장비가 지시하는 대로 촬영해도 노출이 맞는다. 문명의 이기의 덕을 보는 것이다. 더보기
winter SONY A900 F22 1/80sec +1EV ISO200 minolta 24-85mm 2018 1 13 예당지 더보기
호수지킴이 NIKON F3 평택호 더보기
반영 SONY A900 F13 1/125sec -1.5EV ISO200 천안삼거리 지난 해 늦 가을 공원 연못의 반영이다. 바람에 낙엽이 거의 떨어져 가장자리로 모이고 그 사이로 낙엽진 나무들의 허상이 물에 비춰 떠 있었다. 더보기
호수 CONTAX RTS3 TMAX100 화성 궁평호 더보기
SONY A900 F2.8 1/1500sec +1EV ISO200 minolta micro100 아산 신정호수 더보기
겨울그림 SONY A900 F8 1/500 ISO200 +1EV 24-85mm 천안 천호저수지 천안의 신부동 단국대 앞에 저수지가 있다. 지금은 공원화하여 시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저수지를 한 바퀴 돌수 있는 데크를 만들어 놓아서 운동코스로도 참좋다. 흑백사진은 겨울이 별미이다. 겨울에는 촬영 소재가 많다는 의미이다. 흑과 백의 미묘한 톤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눈만 와도 소재를 많이 찾을 수 있다. 저수지 바닥이 녹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형상을 담은 것이다. 더보기
winter CONTAX RTS3 KODAK TMAX100 KONICA MINOLTA SCAN DUAL3 2014 12 18 천안 자연누리성 천안에서 가장 많은 연꽃을 구경하려면 광덕의 자연누리성을 찾아가면 된다. 오래전부터 그곳을 방문하여 촬영했었다. 데크도 잘 만들어지고 식당도 있고 까페도 있다. 여름엔 축제도 한다. 꽁꽁 얼어붙은 추운 날 그곳에 갔다. 여름 날 그렇게도 빛나고 화려하게 피었던 연꽃들이 이제는 고개를 물속에 푹 담근채 그대로 얼어 붙었다. 이들에게 화려한 날이 있었지.... 모든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고 카메라 세레를 받던 날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그들 모두가 머리를 숙였다. 세월이 흐르면 우리 인생들도 그럴 날들이 누구에게나 오지 않을까? 더보기
고무보트 SONY A900 F11 1/20sec +1EV ISO200 35mm 2013 12 19 천안 업성지 얼마나 추웠던지, 바람에 눈보라가 얼마나 쳐 대던지, 눈에서 눈물이 얼마나 나오던지(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나옴), 그 때를 증명하려면 이 사진이 제격이다. 밤사이에 눈이 제법내렸고 날도 추웠지만 아침 일찍 동네 어귀 업성지엘 갔다. 발목까지 눈에 빠지면서 촬영중인데 눈이 또 온다. 바람까지 세차게 불면서..... 세차게 내리는 눈이 렌즈에 달라붙어 버렸다. 바람을 등졌지만 카메라 눈으로 파고 들어왔다. 눈보라가 휘 몰아치는 눈발을 보라. 그 땐 몸을 가누는 것조차도, 셔터를 누르것 조차도 버거웠었다. 참 다행히 촬영하려했던 주인공인 고무보트만이 선명하고 나머지는 아웃포커스가 됐다. 내가 후보정한 것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