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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발자국 SONY A900 F16 1/320sec minolta24-85mm ISO200 2018 3 23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더보기
흔적 SONY A900 F16 1/250sec minolta24-85mm 2018 5 5 평택만 이 길은 형상화된지 매우 오래되었음 직하다. 아마도 이 땅으로 바닷물이 들어올 적, 썰물때에 물고기와 조개와 굴을 가져오기 위해 드나들었던 어부들의 자취이리라. 이 대지(갯벌)에 흔적을 남긴것은 경운기 일것으로 생각되는 이유는 갯벌에서 어부들의 이동수단으로 그리고 물건 운반의 수단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길은 한 곳으로 향하지 않고 서로 다른 만날 수 없는 길로 향하고 있다. 더보기
경운기의 길 SONY A900 F16 1/320sec minolta24-85mm ISO200 2018 3 23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썰물이다. 촬영하는 동안 물이 저만치 빠져나가니 동네 아저씨가 경운기를 타고 나타났다. 그 경운기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면서 도망간 바다물을 쫒아서 들어가더니 어느 지점에 섰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작업하여 한뭉테기 경운기에 담아서 집으로 돌아간다. 아마도 썰물에 빠져나가다 길을 잘 못들어 동네 아저씨가 놓은 그물에 걸린 애석한 바다 물고기 일게다. 마치 이솝우화에 나올법한 이야기 같다. 더보기
road NIKON F3 천안 어쩌다 경운기가 다녔을 법한 길에 풀이 하얗게 스러져 있다. 겨울인지라 나무들도 옷을 벗고...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전기줄과 길이 나를 붙잡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