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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R

굳게 잠긴 문

SONY A900 F4.5 1/10sec ISO200 minolta24-85mm 2018 2 9

문은 각기 다른 세상을 보여주는 경계에 서 있다. 그 중심에 선 문은 소통의 출발점이기도 하고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문을 여는 순간 또는 문을 미는 순간 미지의 또 다른 공간세계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도 하나의 문이다. 이 마음의 문을 열어제치면 소통이 가능한 통로로서 새로운 공간이 다가오는 것이고 사진에서 처럼 이중으로 잠궈 놓으면 다른 마음과 소통할 수 없는 경계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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