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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R

train door SONY A900 F6.2 1/30sec minolta24-85mm ISO200 2017 1 30 천안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에 퇴역 열차가 있다. 1960대부터 비둘기호로 철도청에 투입되었다가 1995년도를 끝으로 퇴역하고 독립기념관의 서편 한 쪽에 전시되어 있다. 사진은 마지막칸의 뒷문이다. 더보기
SONY A900 F4.5 1/25sec ISO100 2018 2 10 ISRAEL 더보기
대문 CANON EOS5D 2009 3 9 천안 광덕사 부근 大門 정감어린 대문이다. 요즘 젊은이들에겐 낮설고 생소하겠지만.... 담벼락에 세워놓은 겨울에 땔 장작과 지난 가을에 추수했던 꽤단 묶음을 대문곁에 세워 놓아 말리는 농부의 넉넉한 마음이 읽어진다. 왼쪽문이 주 출입구인 이유는 문앞의 신발이 닿는 부분이 닳았고, 문이 탈색이 되어 하얗게 바랬기 때문이거니와 우측문은 꽤단을 세워 놓았으니 사용하지 않는문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작업을 해왔던 테마작업의 일부분이다. 더보기
異邦人의 門 SONY A900 F11 1/80sec ISO200 minolta24-85mm 2018 2 11 Jordan 견고한 석벽에 여닫이 양문, 나무 판자로 만들었다. 얼핏 보아도 오래된 문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는것이 검게 그을리기도 했거니와 손때가 흠씬 묻어난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앞에 있는 돌은 무슨 의미일까? 주인이 문을 열고 나오면 물어 보아야지... 더보기
도어 SONY A900 F11 1/160sec ISO200 minolta24-85mm 2018 2 9 ISRAEL 더보기
굳게 잠긴 문 SONY A900 F4.5 1/10sec ISO200 minolta24-85mm 2018 2 9 문은 각기 다른 세상을 보여주는 경계에 서 있다. 그 중심에 선 문은 소통의 출발점이기도 하고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문을 여는 순간 또는 문을 미는 순간 미지의 또 다른 공간세계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도 하나의 문이다. 이 마음의 문을 열어제치면 소통이 가능한 통로로서 새로운 공간이 다가오는 것이고 사진에서 처럼 이중으로 잠궈 놓으면 다른 마음과 소통할 수 없는 경계가 되는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