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出口 SONY A900 F22 1/125sec ISO200 현충사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우리는 하루에 수십, 수 백번씩 수를 셀수없는 문을 드나든다. 그 문은 안과 밖을 가르는 경계이다. 문을 열면 또 다른 공간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우리는 이 문을 통해 소통을 하게되고 공간과 공간의 만남을 이어주고 또 다른 문과 소통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문짝이 달려 있지 않은 큰 출입구가 있고 이 출입구를 기준으로 또 다른 출입구를 사각 프레임에 넣었다. 안과 밖의 극명한 톤의 차이가 대조되었고 전면 안쪽 사각 프레임의 무거운 쉐도우 톤이 안정감을 준다. 더보기 출구 OLYMPUS E-P3 1/125 F8 -1stop보정 파주 출판단지, 아내와 함께 방문했던 출판단지 도서관 건축물의 외부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 카메라 앵글에서 나는 사람들을 제외한다. 그것도 의도적으로... 내가 의도하는 작품에서 인위적인 연출은 해악이다. 자연이나 자연물이나 건축물을 주로 다루는 나로서는 자연물 이외의 것은 내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다. 출구는 통로이다. 이것이 있기에 안과 밖이 소통할 수 있고 자신의 소유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