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목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一木 NIKON F3 TMAX100 운산 한우목장 간결한 것이 좋다. 풍경은 사각 프레임에서 빼고 또 빼야 한다. 자질구레하고 지저분한 것들을 청소해야 한다. 가능한 한 빼고 또 빼서 간결하게 표현 해야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인것이다. 사진에서 주제가 무엇인지, 무엇을 표현하려 했는지,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관람자가 쉽사리 파악하고 구분할 수 없다면 그사진은 성공작이라 할 수 없다. 그렇다고 실패작은 아니다. 관람자가 알지 못하는 작가의 숨은 의도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사진에 가급적이면 간결하게 표현 하려고 노력을 한다. 때로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지만... 더보기 목장의 풍경 NIKON F3 TMAX100 서산 운산목장 아주 오래 전, 이 사진 몇 커트 찍고서 쫒겨난 곳이다. 운산 용비지를 찾아 촬영 후 나오다가 목장 등성이에 보이는 기가 막히게 기립해 있는 저 나무들을 발견하고는 차를 길가에 주차하고 친구와 함께 무작정 걸어 올라가 찍은 것이다. 목장 관리자들이 보면 나가라고 할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 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목장 관리자가 사진 촬영하는 우리를 보고는 소리지르며 당장 나가란다. 다행스럽게도 원했던 사진은 찍은 후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