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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목장

바람과 나무 SONY A900 F22 1/200sec minolta 24-85mm ISO400 2017 12 26 대관령 삼양목장 목장 정상에 있으니 바람이 불어도 너무 불고 춥기도 너무 추웠다. 차안에 들어가 있으니 차가 들썩 들썩할 정도다. 무던히도 매섭게 불어대는 바람을 잘도 이겨내는 나무와 티없이 맑은 하늘을 보고 찍었다. 더보기
흔적 SONY A900 F16 1/1000sec minolta24-85mm 2017 12 26 대관령 삼양목장 길은 아니지만 누군가 길을 만들었다. 겨울이 머문 자리, 그 흔적은 아름다워야... 더보기
tree SONY A900 F22 1/350sec ISO400 minolta24mm 2017 12 26 대관령 삼양목장 더보기
tree SONY A900 F22 1/125sec -1.3EV minolta 24-85mm 2017 12 26 대관령 삼양목장 대관령 삼양목장 제일 높은 고지인 전망대에 오르면 동해가 한 눈에 보인다. 거기에 풍차의 거대한 프로펠라를 돌리는 세찬 산 바람과 온갖 풍파를 견뎌냈을 나무가 바람에 힘겨운 생을 살은 듯 옆으로 누운 운치있는 나무가 서있다. 그대에게 박수를 보낸다. 더보기
겨울풍차 SONY A900 F19 1/125sec ISO200 minolta24-85mm 대관령 삼양목장 더보기
樹木 SONY A900 F16 1/750sec minolta24-85mm ISO200 2017 12 26 대관령 삼양목장 삼양목장엔 처음이다. 매표소 입구가 눈에 들어오면서 "여긴 주차를 어떻게 해야하나?" 하면서 천천히 주행했더니 매표소 작은 창문밖으로 손바닥이 흔들거린다. 주차할 곳 찾지 말고 그냥 들어 오라는 것이다. 안내원의 말, "차를 가지고 정상까지 올라가세요.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러우니 올라갈 때는 가급적 서지 말고 올라세요" 라고 말한다. 사전 정보를 갖지 못하고 왔기 때문에 자동차를 몰고 해발 1200미터의 고지에 오르게 될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나는 안내원 지시대로 할 수가 없었다.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나를 저절로 멈추게 만들었다. 수일 전부터 내렸던 눈이 추운 날씨에 녹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