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A900 F16 1/250sec minolta24-85mm ISO200 2018 3 23 신두리 해안사구
해안 사구에서 생장하는 나무들의 특징중의 하나는 키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해안의 폭풍과 바람이 쉴새 없이 불어오는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키가 작아야 하는데 대부분의 식물들이 그 환경에 적응한 것이다. 키가 크면 세찬 바람에 가지가 꺽여 버린다. 마치 고슴도치가 움츠리고 있는듯한 모양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바람이 만들어준 모래톱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