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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들풀

CANON EOS5D F11 1/320sec +1.3EV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부근

작은 모래언덕 위에 세찬 바람을 견디며 살아가는 이름 모를 풀들이 있다. 그들은 꺽이지 않는다 다만 구부러질 뿐이지. 우리인생도 이 들풀처럼 수 많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유연하게 살아가는 기술을 터득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 날은 눈이 와서 하얀눈이 모래를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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