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A900 F8 1/640sec ISO200 24-85mm 2013 12 28
충남 서산 그리고 대산의 독곳에 황금산(黃金山)이 있다. 옛 날에는 항금산(亢金山)이라고 불렀다 한다. 높을 항자를 써서 높은산이라는 의미다. 그런데 그 곳에서 황금을 캐게되면서 그 이름이 황금산으로 바뀌었다. 금을 캐던 동굴이 지금도 남아 있다하던데 가보지는 못했고 그 주변이 트래킹 코스로 유명하다. 삽교천을 건너 당진군의 북쪽 해안도로를 따라 왜목과 서산의 삼길포를 거쳐 들어가는 것이 나로서는 편한 길이다. 햇빛이 비취는 해솔바위에 노출을 고정하고 그늘진 전경의 돌산을 쉐도우로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