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A900 F9.5 1/1000sec minolta24mm ISO200 2018 2 12 요르단
대우 에스페로가 이국땅 요르단에서 장거리 오르막길을 홀로 힘차게 오르고 있다. 나무도 거의 없는 돌산인 길고도 긴 도로를 따라 올라가야 한다. 차들이 얼마나 힘들게 다녔는지 머플러에서 나온 매연때문에 콘크리트 바닥이 대부분 시커 멓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에스페로를 이국에서 만나다니 감회가 새롭다. 요르단에는 한국차가 참 많다. 엑셀, 액센트, 세피아, 프라이드, 에스페로, 르망, 베스타, 봉고....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할 정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