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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모래언덕

 

SONY A900 F22 1/160sec minolta24-85mm ISO200 2018 3 23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저 멀리, 신두리 해수욕장을 넘어 서해안 수평선이 아련히 보인다. 한국의 사막으로 불리는 신두리 해안사구, 시간이 지나갈 수록 보존의 가치가 커 보인다.  200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 전에는 가치가 없어 보였다. 그냥 해변에서 바람을 따라 올라오는 모래가 쌓인, 어느 해변에나 있는 해변 옆의 언덕 일 뿐 가치가 있어 보이지 않았다. 그곳을 아는 소수의 사진찍는 사람들만이 그곳을 찾아 셔터를 눌렀을 뿐이다. 그러나 그 가치를 알아차린 사람들이 오늘의 해안 사구로 보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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